에스토니아 한국어 천재 '마리엘', 지리산 대화엄사 홍보대사 됐다

관광호텔외식신문 승인 2023.05.15 23:2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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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한국어 천재 '마리엘', 지리산 대화엄사 홍보대사 됐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가 에스토니아의 한국어 천재 '마리엘 산드라 코르베(Mariel Sandra Korbe, 1996년생)'를 지리산 대화엄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2일 지리산 대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와 ㈜파이브스톤즈이엔티는 밝혔다.

마리엘이 지리산 대화엄사와 인연은 2022년 화엄사 템플스테이에서부터 시작됐다. 많은 템플스테이를 다녀봤지만 마리엘은 화엄사를 최고로 꼽는다. 그 이유는 "봄날 화엄사의 홍매화가 그렇게 아름답게 피어나는 모습에 환희의 감동을 받았으며 새벽 3시 30분 지리산에 차디찬 새벽공기를 얼굴과 코로 맞이하는 기분과 느낌, 그리고 성각스님과 함께 묵언 산책하는 체험을 최고의 이유를 들었다.

덕문교구장스님은 마리엘과 전화통화에서 마리엘이 지리산 대화엄사 홍보대사 수락을 화엄사를 대표해서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그리고 마리엘에게 한국의 불교문화를 세계에 연결하는 '불교문화 전도사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을 했다. 이에 마리엘은 방송프로와 유튜브 활동을 한국 불교문화를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위촉장은 오는 27일 부처님오신 날 화엄사 각황전에서 수여하며 첫 행사로 마리엘은 오는 6월 10일 제9회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2023 제3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회 첫 행사에 참여한다.

마리엘 산드라 코르베는 에스토니아 탈린대에서 학사를 마친 후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과 석사를 마쳤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마리엘은 2020년 서울시 유튜브 출연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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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례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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