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톱5 진입한 ‘꽃지해수욕장’…‘태안튤립꽃박람회’ 영향?

- Tmap 분석 4월 해수욕장 순위 대변동

관광호텔외식신문 승인 2023.05.22 23:37 의견 0

- Tmap 분석 4월 해수욕장 순위 대변동

image
▶이미지=뉴스포미

뉴스포미가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 사용자가 방문한 국내 해수욕장을 조사했다.

4월 전국 해수욕장 톱5는 △대천해수욕장(5만 2,000대) △을왕리해수욕장(4만 4,000대) △꽃지해수욕장(4만 2,000대) △해운대해수욕장(4만 대) △경포해변(3만 9,000대) 순으로 대천해수욕장 홀로 5만 대가 넘는 방문객 수를 보였다.

지난 3월 순위는 △을왕리해수욕장(5만 1,000대) △대천해수욕장(5만 대) △해운대해수욕장(4만 1,000대) △경포해변(3만 6,000대) △광안리 해수욕장(3만 2,000대)로 모든 순위가 바뀌었다. 3위에 자리한 꽃지해수욕장의 경우 4월 새롭게 톱5 순위에 진입했다.

3월 대비 4월 해수욕장의 방문객 증감률은 △대천해수욕장 4.9% △을왕리해수욕장 -12.8% △꽃지해수욕장 56.5% △해운대해수욕장 -2.4% △경포해변 9.7%로 꽃지해수욕장이 50%가 넘는 큰 증가율을 보였다.

꽃지해수욕장의 높은 방문객 증가에는 코리아플라워파크,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등 태안군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에서 4월 진행된 봄꽃 행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진행된 ‘2023 태안 세계 튤립꽃박람회(4월 12일~5월 7일)’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리아플라워파크는 꽃지해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세계 튤립꽃박람회에 방문한 방문객들이 꽃지해변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다.

#해수욕장 #데이터드래곤 #뉴스포미

저작권자 ⓒ 관광호텔외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